🥖 오늘의 베이킹

레인코스트 크리스프

오후내내 2024. 1. 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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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빠져있는 레인코스트 크리스프.

이번이 4번째다.

 

통밀이 들어가는 레시피에 포리쉐 T150을 주로 써왔는데 요즘 구매가 쉽지 않아져서 오랜만에 밥스레드밀 통밀을 구매했다.

 

레시피는 Le Sel (Brechel) 님의 유튜브를 참고했다.

 

원래 통밀과 박력분이 반반 들어가는 레시피인데 나는 밥스레드밀 통밀만으로 만들었고 설탕은 넣지 않았다.

들어가는 견과류나 건과일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동량 대체했다.

 

전날 밤에 구워서 한 김 식힌 후 랩핑해서 냉동실에 넣었다.
다음날 아침, 냉동실에서 꺼내 실온에 30분 정도 두었다가 썰었다. 밤새 냉동해둔 것 치고 너무 딱딱하지 않고 얇게 썰기 좋은 단단함이었다.
타공팬 2개와 채반 2개, 총 4판이 나온다.

 

통밀 100%라 색이 더 진하다. 마치 코코아 파우더가 들어간 듯 하다. 참깨 대신 흑임자를 넣어서 고소한 향이 더 짙다.
짜투리는 나의 몫 😋
짜투리까지 세어보니 총 84개가 나왔다.
무인양품 710ml 용기에 넣어주니 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다.
최대한 예쁜것들로 골라 20개씩 포장해두었다.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고, 중간 중간 씹히는 쫀득한 건과일이 달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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